무병장수 오래 살고 싶다면 손을 놀리지 말자

최근 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주목받고 있는 손 관리법은 바로 손 반사요법.

 

손에 분포된 신경 반사구에 자극을 주어 신체 장기의 활 동을 원활하게 하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자연 건강법이다.

 

손바닥과 손등, 손가락에 분포되어 있는 반사구 (Reflex Point)를 누르고, 비비고, 문지르고, 두드리면서 손에 쌓인 독소와 노폐물을 녹이는 방법이다.

 

 

 

손과 지압봉을 이용하기 때문에 반사구에 이상이 있을 경우를 제외하곤 고통이 거의 없다는 것이 특징.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비용부담에서 해방될 수 있다는 것 또한 장점이다.

 

손 반사요법의 경우 양손의 손바닥이나 손등의 어느 부분을 누르거나 비벼도 몸을 위해 전혀 해로울 것은 없다.

 

그러나 보다 효과를 높이려면 당연히 몸에 이상이 있는 부분의 반사구를 먼저 자극해야 한다.

 

 

 

 

우선 엄지의 바닥을 사용하여 손바닥 전체를 눌러나간다.

 

통증이 느껴지는 곳이 있으면 그곳이 바로 병든 곳이다.

 

반사대의 도면과 대조해 보고 그것이 우리 몸의 어느 곳과 대응하고 있는지를 알아본다.

 

손 등도 같은 방법으로 체크한다.

 

하는 김에 응어리가 있는 곳 이나 피부색이 변한 곳도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오른손과 왼손의 반사대는 좌우 대칭으로 되어 있는 곳이 많으나 개중에는 양손 중 한 손에 만 반응을 보이는 부위도 있다.

 

때문에 반드시 양손을 체크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가끔 반사구의 도면이 없어서 압통점이 몸 어느 부분의 반사구인지 알 수 없는 경우가 있다.

 

그런 경우에는 양쪽 손을 펼쳐서 손등을 자신의 가슴 방향으로 항하게 한 뒤 몸에 대응시켜 보는 것도 방법이다.

 

몸 전체가 대충 그대로 손 위에 나타나 있다고 생각하면 기억이 쉬울 것이다.

 

앞서 말한 방법대로 따라해보면 중지 손가락 끝이 머리, 중심부가 몸 내부가 된다.

 

또 다소 어긋나더라도 문제될 것 없는 것이 손 반사요법의 편리한 점이다.

 

이렇게 양쪽 손을 검사한 다음, 특히 아프게 느낀 반사구부터 치료를 시작한다.

 

 

 

 

손 반사요법을 시행할 땐 손을 깨끗이 닦고, 손톱은 짧게 깎아 두는 것이 좋다.

 

치료시간은 언제라도 무방하나 식사 직후나 음주 직후, 목욕 직후는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취침 30분 전에도 삼가도록 하자. 자극방법에 따 라서는 신경을 자극해 잠을 설치게 될 수도 있다.

 

38℃ 이 상의 열이 있을 때, 맥이 고르지 못할 때, 호르몬제를 장기간 복용 중일 때, 극도로 피로한 경우는 피하자.

 

또 객혈이나 토혈 후, 뇌출혈 직후, 활동성 결핵, 매독?! 임질, 법정전염병, 악성 종양 질환자에게도 손 반사요법은 적절치 않다.

 

기타 중증의 심장병이나 간장병, 신장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가급적 의사와 상의한 후 행할 것을 권한다.

 

 

 

 

손가락별로 반응하는 신체 대응 부위도 알아두면 편하다.

 

다섯 손가락이 모두 각기 다른 병세와 장기에 반응하는데 우선 일반적으로 엄지의 자극은 기관지염, 감기, 비염, 천식 등

 

호흡기계 질환과 밀접한 관련 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밖에 검지는 간장, 위, 췌장을 조정하고 중지는 심장 등의 순환기계를 약지는 시각 중추 및 신경계를 소지는 허파와 생식기의 기능을 좋게 한다.

 

자신의 취약한 신체 부위에 맞는 손가락을 선택해 지압 하면 증상의 완화 및 치료에 효과적이다.

 

 

 

 

 

출근길 지하철 안에서 지루한 회의 시간에 TV를 볼 때도 가급적 손은 놀리지 말자.

 

손 을 많이 움직인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건강하다. 계속해서 밀고, 비비고, 문지르고, 누르고, 찌르기를 반복하자.

 

강한 자극은 내장기능을 강화시켜줄 것이고, 두들겨 주면 뭉쳤던 근육이 풀어질 것이다.

 

그리고 자극을 가하다 아프다 싶은 부분이 생기면 지체 말고 치료를 서두르자. 우리 몸의 건강 내 두 손 안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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